한총리, 김포골드라인 혼잡에 "이태원 사고 뒤에도 방치는 잘못"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과밀 문제에 대해 "이태원 사고 뒤에도 이 문제를 방치했다면 잘못이다. 문제를 심각하게 봐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17일 오전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정부 차원 대책이 부족하다고 진단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리는 특히 김포골드라인 과밀 문제의 대책 중 하나로 제안된 수륙양용 버스 도입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과밀 문제에 대해 "이태원 사고 뒤에도 이 문제를 방치했다면 잘못이다. 문제를 심각하게 봐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17일 오전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정부 차원 대책이 부족하다고 진단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리는 "총리실이 각 부처에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며 신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총리실 관계자는 전했다.
한 총리는 특히 김포골드라인 과밀 문제의 대책 중 하나로 제안된 수륙양용 버스 도입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에서 출발해 한강공원 선착장까지 한강으로 이동하고 한강공원부터 인근 지하철역까지 도로를 이용하는 40인승 이상 수륙양용 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서울시도 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hye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