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테러 위기일발…구멍 난 日 경호, G7 어쩌나

2023. 4. 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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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우리나라로 치면 이제 대통령이 테러 대상, 피격 대상이 되어서 저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인데. 검찰이, 일본 수사 당국이 이 테러범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니까 2차 테러까지 준비했다. 흉기까지 발견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러니까요. 가방을 메고 있었는데 가방 안에 흉기하고 라이터가 들어있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만약에 1차적으로 본인이 시도를 해서 폭발이 안 되거나 다른 일이 발생했을 때 2차적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위험성이 충분히 있는 것이잖아요? 10m까지 접근을 했어요. 그러니까 만약에 저것을 몰랐다고 하면 또 다른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또 하나. 이 사람의 집에 가 봤더니 통 모양인 물체 두 개, 폭발물로 보이는 통 모양의 물체 두 개가 보였고 또 하나는 화약 추정 물질도 발견되었다고 해요. 물론 모든 사람이 화약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조사할 필요는 없겠지만요.

일반적으로 정보기관 같은 경우는요, 지난번 9개월 전에 이미 아베 전 총리의 테러도 있었잖아요. 그렇다고 하면 조금 더 이런 화학 물질을 갑자기 집에서 제조하거나 이런 분들이 발생했을 때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이 제대로 안 되었고. 10m까지 접근하는데도, 백팩 메고. 아니, 그 장소에서 백팩 메고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겠어요. 이상하고 수상하게 봐야 되겠죠. 그런 부분이 제대로 대처 안 된 것은 일본의 이 일본 지금 현재 경호 체계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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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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