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FA최대어 박정아 역대 최고액 계약… 이한비·오지영·채선아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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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후 2년간 최하위에 그친 페퍼저축은행이 FA 최대어인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30)를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 외에도 내부 FA인 아웃사이드 히터 이한비(27)를 3년 총액 10억6000만원(연봉 총액 8억원, 옵션 2억6000만원), 리베로 오지영(35)을 3년 총액 10억원(연봉 총액 7억원, 옵션 3억원)에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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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창단 후 2년간 최하위에 그친 페퍼저축은행이 FA 최대어인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30)를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리그 최고 공격수 박정아를 연간 총보수 7억7500만원(연봉 4억7500만원, 옵션 3억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연봉 7억7500만원은 여자부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금액으로 이 금액을 3년간 보장한 23억 25000만원의 여자배구 선수 역사상 최고액 계약을 했다는 것만으로 박정아의 가치가 드러난다.
박정아는 2010-2011시즌 IBK기업은행에 입단한 후 IBK 기업은행을 세 번 우승 시켰고 이후 한국도로공사로 FA이적해 두 번 우승을 한 우승 청부사다.
박정아는 "배구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단에서 좋은 제안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페퍼저축은행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 외에도 내부 FA인 아웃사이드 히터 이한비(27)를 3년 총액 10억6000만원(연봉 총액 8억원, 옵션 2억6000만원), 리베로 오지영(35)을 3년 총액 10억원(연봉 총액 7억원, 옵션 3억원)에 붙잡았다.
여기에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뛴 아웃사이드 히터 채선아(31)도 3년 총액 3억원(연봉 총액 2억7000만원, 옵션 3000만원)에 영입해 동시에 4명의 영입 발표를 한 페퍼저축은행이다.
아헨킴 감독은 "박정아가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 생각했고, 최종적으로 팀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면서 "오지영과 이한비 선수의 잔류도 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중요하고, 채선아가 합류해 베테랑의 리더십을 더하고 팀의 볼 컨트롤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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