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美 생산자물가 3년만 최대폭 하락…금리 인상 멈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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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주간 증시 전망' -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미국의 3월 생산자 물가가 전달보다 0.5% 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기대치보다 큰 폭의 하락이었는데요. 곧바로 미시간대가 발표한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4월 기준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서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혼선을 빚고 있죠.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짚어보겠습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나오셨습니다.
[앵커]
우리 투자자들 미연준의 금리 정책. 5월 열리죠? 연준 FOMC에 관심 갖고 있는데 미국의 몇 지표들이 하나의 일관된 흐름을 보여주지 않는 것 같아요. 3월 생산자 물가 지수는 많이 떨어졌는데 지표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아무래도 최근에 인플레 기대가 높아진 것은 국제유가상승이랑 관련이 높다고 보이고요. 특히 오펙 감산 이후에 주가가 70%대에서 80%대로 올라오면서 휘발유 가격, 가솔린 가격도 같이 올라오니까 아무래도 인플레가 조금 더 높아지지 않겠나 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킨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발표가 되고 있는 생산자 물가나..
[앵커]
지난 3월 것이 큰 폭으로 떨어졌어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소비자 물가라든가 이런 지표들은 일단 최근 지표라기 보단 한 달 전 지표이고요. 그리고 그 지표들은 사실 최근보다는 그동안 공급망 때문에 물건이 부족해서 또는 공급이 부족해서 나타났던 물가가 조금씩 정상화되고 있는 걸 반영하기 때문에 조금 서로가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고 보입니다. 종합해 보면 약간 유가가 올라가면서 인플레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기는 하지만 작년 투자자들을 괴롭혔던 공급망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은 수그러들고 있다 이렇게 해석해야 할 것 같고요.
[앵커]
공급망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은 진정되고 있다, 꺼지고 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네. 그래서 이걸 서로서로 상쇄해 보면 주식시장이나 경제에 아주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그런 뉴스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런 지표들은 사실 해석에 따라 침체로 볼 수도 있고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는 상황인데 오히려 주식시장은 이런 상황에서 조금 더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크게 부정적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표 해석이 쉽지 않은데 미연준 위원들 중에서 상당수가 미국 하반기에 얕은 경기침체를 보일 것이다. 이렇게 예상하고 있다는데 그런 걸 뒷받침하는 지표들. 소비가 줄거나 그런 지표들도 많이 있습니까?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지난 주말에 발표된 미국 3월 소매판매지표 같은 경우 예상보다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 이러면 하반기에 정말 미국 경기 침체되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도 있긴 한데 사실 미국 소비가 1월 지표는 굉장히 좋았거든요. 그리고 2월 3월 연달아 좀 주춤한 편이라 이걸 또 종합해서 보면 사실 정상적 궤도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고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분명 작년보다는 미국 경기가 힘이 조금씩 빠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힘이 빠짐과 동시에 긍정적으로는 물가 압력도 좀 떨어지긴 하지만 침체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서 뭐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여러 해석들이 가능한 상황인데요. 아직까지는 뚜렷하게 침체다라고 얘기하기도 어렵고 약간은 그래도 연착륙, 아니면 침체가 있다 해도 마일드한, 완만한 형태의 침체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해석하기가 약간 어려운 지표를 보고 증시는 뉴욕 증시는 지금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지금 뉴욕 주식시장은 이러한 매크로 상황 자체에 대한 불투명성 때문에 실적에 조금 더 예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
기업 실적에?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예를 들면 지난 주말에 JP모건이나 시티처럼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니까 주가가 되게 많이 오르기도 하고요. 보잉처럼 실적이 안 좋다, 또는 안 좋을 것 같은 뉴스가 나오면 폭락을 하기도 하면서 사실 지금은 뭐 약간 실적시즌이기도 하지만 실적에 따라서 주가의 등락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잇습니다.
[앵커]
발표되는 실적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어떻습니까? 굉장히 지금 안 좋은 편입니까 아님 그런대로 괜찮습니까?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서서히 서서히 다 빠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 같은 경우 지난해 4분기에 5~6% 정도 기업 이익이 감소했는데요. 이번 분기에는 10% 내지는 8~9%까지도 이익이 줄어들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익은 계속해서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러면 1분기는 이미 지났는데 2분기 기업 실적도 좀 떨어지는 거예요 계속?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떨어질 가능성이 사실 없는데요. 오히려 2분기가 지나고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좀 진정되면 하반기에는 그래도 좀 반등하지 않겠느냐 또는 더 나빠지지 않겠느냐 라는 기대감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제 제가 보기에는 조금 그건 뭐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추세를 감안하면 약간 낙관적이다 보이고요.
[앵커]
하반기 기업실적이 좋아질 것을 기대하는 것은 조금 성급하다 그런 얘기예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내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경기침체가 심하진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아주 급격히 나빠지기보다는 소위 말해서 V자형보다는 약간 U자형에 가깝지 않겠느냐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근데 U자형으로 회복은 되는데 계곡, 바닥이 쭉쭉 하반기까지는 가는 거예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저희는 하반기까지 그런 조금 경기 둔화 혹은 완만한 경기 침체가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미국 기업들 실적은 그렇고 우리 기업 1분기 실적도 계속 발표되고 있잖아요. 우리 기업 실적은 어떻습니까?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우리 기업 실적도 상당히 안 좋습니다. 뭐 지난주에 지지난주에 삼성전자 6000억 실적에서 보셨듯이 실적이 상당히 안 좋은 편이고요. 근데 또 다행인 것은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반도체를 제외하면 아주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 그렇게 아주 나쁘지는. 그니까 나빠지고 있긴 한데 아주 나쁘진 않은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래도 다행인 건 삼성전자가 이런 실적 부진에 적극적으로 감산이라는 방법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상반기에 한국 기업 실적이 바닥을 칠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상반기, 그러니까 2분기 정도에 바닥. 지금 계속 나빠지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바닥을 치고. 그래서 하반기에 회복될 걸로 봅니까 그럼?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아주 완만하게 천천히 회복되지 않을까 싶고요. 감산이라는 거는 공급을 줄여서 기업들의 이익이 더 나빠지는 걸 막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실적은 바닥을 찍기는 찍거든요. 그다음에 실적 올리는 건 수요입니다. 수요라는 측면은 사실 세계 경제가 어떻게 되느냐인데 미국 경기가 올해보다 내년에 더 좋아지기 쉽지 않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V자형태가 되긴 어려워 보이고 대신 더 나빠지지 않는 상황에서 U자형태의 기업 실적 흐름이 예상되지 않겠나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V는 아니고 U자형 가능성. 자 국내 증시로 와보겠습니다 요즘 최대 관심사 2차 전지. 폭풍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주에 주춤했잖아요. 지난주에 주춤한 걸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일시적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중 잠깐동안일지 아니면 좀 확실하게 제대로 된 조정이 시작될지. 어떻게 봐야 될까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사실 2차 전지 관련해서 논란이 너무 많고 또 제가 2차 전지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뭐 함부로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저희는 그래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연초 이후에 워낙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에 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속도조절을 하고 있는 거다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 추세가 그렇다고 해서 쉽게 끝나진 않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니까 상승 추세가 쉽게 끝나지는 않을 거다? 조정은 필요하지만.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네. 왜냐면 주가라는 게 일직선으로 올라가고 45도 각도로 계속해서 올라가는 건 아니잖습니까. 근데 오히려 조금 속도 조절을 하고 때로는 조정받는 것이 길게 상승하는 데에 있어서는 도움이 될 때도 있기 때문에 저희는 그런 조정이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게 아니냐 판단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2차 전지 산업이 굉장히 앞으로 또 유망한 산업임에는 틀림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다른 증권사의 리포트 의견이어서 조심스럽긴 합니다. 지난주 아주 최대 관심사, 하나증권의 애널리스트가 에코프로 목표 주가. 당시 시가보다 30% 낮은, 제가 인용하겠습니다만 45만 4천으로 제시해서 갑론을박이 많았잖아요. 왜 이렇게 낮게 제시했느냐, 아니면 이런 조정이 필요하다. 혹시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이런 리포트를 어떻게 평가하세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저희도 그렇게 100% 동의는 아닙니다만 속도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에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확실한 속도 조절. 정말 완전히 꺾여야 하는 건데 45만까지 떨어지려면.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45만 원까지는 잘 모르겠고요 보통 주가가 많이 오르는 주식들이 보통 한 2년에서 3년, 혹은 3년에서 4년 동안 한 10배에서 15배 정도 올라가면 대부분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잠재력을 많이 당겨서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들어서 이런 2차 전지 소재주들이 10배 11배까지는 아닙니다만 단기간에 4배 5배 이상 올랐다는 건 분명 미래가치를 당겨서 반영한 것은 맞다고 보이고요. 오히려 10배 11배 가서 다 반영하고 끝나기보다 지금 시점에서 조금 건전한 조정을 거쳐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모든 2차 전지 주들이 다 가는 게 아니라 특별히 양극재, 소재주들만 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사실 최근 들어서 예를 들면 배터리를 완전히 조립해서 만드는 LG에너지 설루션이나 SDI나 SK이노베이션 같은 기업들의 주가는 그렇게 많이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앵커]
아 요즘에? 삼성 SDI, SK온, LG엔솔. 그렇게 많이 안 올랐어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오르긴 올랐지만 2차 전지 소재업종들의 주가가..
[앵커]
왜 그런 차별화가 생겼죠?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아무래도 특히 양극재가 배터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또 한국 업체들이 거기서 독보적이고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프리미엄을 많이 받아온 거고. 그게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해서 프리미엄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다만 함께 가야. 산업이라는 것이 함께 움직이기 마련인데 하나는 너무 가게 되면 약간 괴리가 커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괴리를 좁히는 작업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소재주와.. 뭐라고 합니까?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샐 3사
[앵커]
샐 3사의 괴리가 있었다. 그 괴리를 좁히는 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 그렇게 되네요. 2차 전지주 조정이 조금 일어나면서 일시적 일지 확실한 조정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약 바이오주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면서요. 그 회사들은 무슨 이익이 조금 늘거나 매출이 잘 나오거나 그런 특별한 이유가 있었어요 혹시?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사실 제약 바이오주는 늘 관심들이 많은 주식들인 데다가 최근 워낙 한 2~3년 동안 너무 소외받다 보니까 관심 있는 상황인데요. 근데 사실 이것도 제약과 바이오로 나눠서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앵커]
어떻게 다릅니까?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제약산업은 진짜 약을 만드는 회사들인데 기본적으로 제약 산업들의 매출과 이익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바이오 회사들이 이익이나 매출이 들쑥날쑥하고 임상실험 할 때는 가치를 많이 받다가 그렇지 못할 때는 주가가 빠지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한국의 지금 제약 바이오 회사들 중에 특히 바이오 같은 경우 약간 모멘텀이 조금 올해보다 내년에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앵커]
내년에 바이오 회사들의 모멘텀이? 내년에 무슨 일 있어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올해 금리가 많이 올라가면서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자본조달을 못했습니다. 작년부터 해서. 그러다 보니 실험들을 많이 못 했던 거죠. 그러고 있는데 제약 바이오 업종에서 지금 합병이나 M&A 이런 걸 많이 하고 경쟁력을 새롭게 하기 위해 비용도 많이 절감하는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효과들이 아마 올해 지나면 올해 하반기나 내년부터 되게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 오히려 지금 조금 어려운 국면이 지나고 나면 제약 바이오 회사들은 내년에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보는데 이런 것들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만 주가가 워낙 많이 떨어지다 보니 벌써부터 반영하기 시작하는 게 약간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그럼 제약이나 바이오나 다 같아요? 내년에 조금 모멘텀이 있을 거라는 거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모멘텀은 아무래도 바이오 쪽이 조금 더 있을 것 같고요. 제약은 꾸준히 괜찮은 편에 속한다. 업체별로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그렇게 보입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엔터테인먼트 주가도 잠깐 거론하고 싶은데 지난주에 상당히 하이브 같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 상승탄력을 받았죠? 외국인들도 많이 샀다는데 외국인들은 뭐를 기대하고 있을까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하이브 같은 저희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 또는 콘텐츠 회사들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 세계적이라는 걸 인정합니다. 다만 하이브 같은 경우에는 다들 아시겠지만 BTS 이후에 새로운 수익낼 수 있는 모델이 있느냐 라는 여러 의구심들이 많았는데 최근 들어서 뉴진스라든가 투머로우바이투게더라든가 그다음에 최근에 걸그룹 등장 이슈들로 인해 이런 이슈들이 BTS에 너무 의존되어있지 않고 여러 가지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기업이다 하는 인식들이 생기고 있는 걸로 보이고요. 한국 하이브가 잘하게 되면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도 그런 영향을 갖고 있다는 걸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가들이 한국 엔터주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 갖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네 종합적으로 올 한 해 남은 2분기 중간쯤입니다만 유진에서 볼 때는 일반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 앞으로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세워야 한다고 제안하시나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사실 지금 주식시장 흐름이 아주 나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대단히 좋은 것도 아닌 게요. 왜냐면 일부 소수 종목들이 너무 세게 가고 대다수 종목들은 사실 빠지진 않을지 모르겠지만 좀 재미없거나 천천히 가다 보니 투자자분들의 심리에 있어서 높낮이가 너무나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분들은 굉장히 좋은 장이라고 하시고, 어떤 분들은 너무나 참혹한 장이라고도 하시는데요. 사실 지금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경기나 실적이 대단히 좋은 건 아니고 ,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위기, 미국의 실리콘밸리 은행이라든가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약간 안도 랠리가 나타나는 상황이어서 특정한 테마나 특정한 산업으로 돈이나 관심들이 모아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나쁜 상황은 아닙니다만 변동성을 줄이거나 변동성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할 필요는 있고 그래도 유망한 산업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래도 꾸준히 투자하시는 편이 더 좋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아주 나쁜 장은 아니지만 변동성에 유의하라 그런 제안으로 듣겠습니다. 주간증시전망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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