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17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닷새 만에 사과…"조만간 입장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진 지 닷새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어젯밤 이 대표에게 조기 귀국 요청을 받은 송영길 전 대표는 조만간 귀국 문제 등을 포함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 벌써 세 번째…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또 사망 최근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정부 대책이 당면한 문제를 미루는 방안에 불과하다며 내일(18일)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 'JMS 2인자' 정조은 등 구속 심사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조은 씨 등 조력자 6명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2인자 정조은 씨가 성폭행 범행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필로폰 주사량 3배…"반년 전부터 계획" 경찰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이 최소 지난해 10월부터 범행을 모의했다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마약 음료엔 보통 1회 필로폰 투약량의 세 배가 넘는 양이 담겨 있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 윤 대통령 "고용 세습 뿌리 뽑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직원 자녀에게 특혜를 주는 '고용 세습'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노동 당국은 단체협약에 장기근속 직원의 자녀를 우선 채용하는 '고용세습' 조항을 유지한 기업 관계자를 처음으로 사법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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