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UN정무국 사무차장 만나 "北 인도적 상황 중시"

하채림 2023. 4. 17.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7일 오후 로즈메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및 유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권 장관은 유엔 측과 북한 정세를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원칙에 입각한 통일·대북정책'과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입장을 설명했다.

권 장관은 북한 비핵화 및 북한 인권 개선 등 북한의 변화를 위해서는 유엔 및 산하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 접견 (서울=연합뉴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7일 오후 로즈메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반도정세 및 유엔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7일 오후 로즈메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및 유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권 장관은 유엔 측과 북한 정세를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원칙에 입각한 통일·대북정책'과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입장을 설명했다.

또 우리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뿐만 아니라 인권 문제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공개적으로 발간한 의미를 강조했다.

디칼로 사무차장은 최근 북한 상황을 묻고, 북한의 핵문제 및 인권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활동 등 북한 인권 관련 유엔 차원의 노력을 소개했다.

권 장관은 북한 비핵화 및 북한 인권 개선 등 북한의 변화를 위해서는 유엔 및 산하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