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심신 지친 유가족 위해 수원시 연화장사업소와 맞손

한수진 기자 2023. 4. 17. 18:5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와 수원도시공사 연화장사업소 관계자들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제공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지부장 최의호)가 심신이 지친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수원도시공사 연화장사업소와 손을 맞잡았다.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는 지난 13일 수원도시공사 연화장사업소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는 수원시 연화장사업소에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매월 1~2회 파견해 유가족에게 안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연화장사업소는 안마서비스에 필요한 환경을 지원하고 홍보하는 등 슬픔과 피로에 지친 유가족 위로에 동참한다.

최의호 지부장은 “고인을 잃은 슬픔과 피로에 지친 유가족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전국 화장시설 최초로 시행하게 돼 기쁘다”며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해 시각장애인 안마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