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로비' 민주당 기동민 의원 등 내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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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등 '라임 사태' 핵심 인물들에게 로비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전·현직 야당 의원들의 첫 재판이 내일(18일)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내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기동민 의원 등 정치인 4명의 첫 재판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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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등 '라임 사태' 핵심 인물들에게 로비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전·현직 야당 의원들의 첫 재판이 내일(18일)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내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기동민 의원 등 정치인 4명의 첫 재판을 진행합니다.
기동민 의원은 지난 2016년 2월에서 4월 사이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인허가 알선 대가와 선거자금 명목으로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에게 1억 원과 200만 원짜리 양복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과 김영춘 전 의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신 A 씨는 같은 시기 김 전 회장 등에게 불법 정치자금 500만 원과 500만 원, 5천만 원을 각각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과 이 전 대표의 진술과 수첩, 관계자 녹취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통해 자금 수수를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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