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지원담당관과 간담회 개최

김경희 기자 2023. 4. 17. 18: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수원지검 12층 중회의실에서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범죄피해자지원담당관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수원범피 제공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가 17일 수원지방검찰청 12층 중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범죄피해자지원담당관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지검 피해자지원담당관을 비롯해 지역내 8개 경찰서 피해자지원담당관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영철 사무처장은 범죄피해자지원제도의 구체적 내용을 공유하고, 경제적 지원업무 처리 개요에 대해 설명한 뒤 피해자지원업무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 수원지검 범죄피해자보호지원팀의 구조금 및 주거지원 제도 안내를 통해 검·경의 유기적 협조체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실무자들의 업무 협력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범죄피해자 지원기준 및 지원의뢰 절차 등 평소 문의가 많았던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고, 일선에서 범죄피해자를 맞닥뜨리는 실무자로서 어려움을 공유하기도 했다. 

박영철 사무처장은 “범죄피해자지원담당관 간담회를 통해 검·경찰과의 협력을 극대화하고 피해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