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4대강 보 활용 방안 적극 강구"

윤석열 대통령은 기후 위기로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과학적, 객관적 재평가를 통해 4대강 보 활용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7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지난 4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남부지방 가뭄대책과 관련해 방치됐던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한 것의 연장선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강원 산불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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