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단 내 무력충돌 및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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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에서 발생한 무력충돌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무력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17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지난 15일 이후 수단에서 전개되고 있는 수단 정부군(SAF)과 신속지원군(RSF·준군사조직) 간의 무력충돌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단에선 이번 무력충돌로 17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최소 97명이 숨지고 민간인 수백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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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최근에서 발생한 무력충돌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무력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17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지난 15일 이후 수단에서 전개되고 있는 수단 정부군(SAF)과 신속지원군(RSF·준군사조직) 간의 무력충돌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관련 당사자들이 민간 주도 과도 정부 구성을 위한 정치적 과정으로 복귀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단에선 이번 무력충돌로 17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최소 97명이 숨지고 민간인 수백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달 15일 현재 수단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5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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