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단 내 무력충돌 및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즉각 중단하라"

노민호 기자 2023. 4. 17.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최근에서 발생한 무력충돌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무력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17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지난 15일 이후 수단에서 전개되고 있는 수단 정부군(SAF)과 신속지원군(RSF·준군사조직) 간의 무력충돌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단에선 이번 무력충돌로 17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최소 97명이 숨지고 민간인 수백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우려… 민간 주도 과도 정부 구성 과정 복귀해야"
수단 하르툼과 수도 인근 옴두르만에서 16일(현지시간) 정부군과 반군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사이에 교전이 발생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최근에서 발생한 무력충돌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무력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17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지난 15일 이후 수단에서 전개되고 있는 수단 정부군(SAF)과 신속지원군(RSF·준군사조직) 간의 무력충돌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관련 당사자들이 민간 주도 과도 정부 구성을 위한 정치적 과정으로 복귀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단에선 이번 무력충돌로 17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최소 97명이 숨지고 민간인 수백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달 15일 현재 수단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5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