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준비 완벽한 전대미문의 나라 평가”… 대통령실, 부산 엑스포 유치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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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과 관련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부산을 실사한 뒤 만족감을 표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경쟁국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와) 불꽃 같은 치열한 백병전을 펼치고 있다"며 "실사단의 방문이 (유치전) 중·후반을 압도하는 어마어마한 솟구침의 동력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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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반 압도 동력 될 것” 강조
대통령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과 관련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부산을 실사한 뒤 만족감을 표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야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산엑스포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을 두고는 “만장일치로 의결하는 장면을 보고 (실사단이) 한국의 민주주의 협치·역동성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26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부산엑스포 유치가 논의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미국이) 동맹과 가치가 일치하는 나라에서 엑스포를 유치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의 유치전 일정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남은 일정 중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제4차 프레젠테이션과 관련해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브랜드 파워는 코리아 파워”라며 “세계를 또 한 번 놀라게 해줄 비상한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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