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닦고 모십니다…마동석·이준혁 '범죄도시3' 상반기 개봉

조연경 기자 2023. 4. 17. 18: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슬로건부터 호탕하다.

믿고 보는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가 상반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상반기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 된 런칭 포스터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의 비교불가 포스를 보여주며 스크린을 압도할 빅펀치를 예고한다. '범죄도시3'가 다시 한번 극장가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런칭 예고편은 '봄'이라는 콘셉트와 1, 2편의 시그니처 장면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석도 특유의 유머와 액션에 더해진 “봄?”, “다시 봄?”, “언제 봄?”, “곧, 봄!”으로 이어진 위트 있는 극장가 출격 예고는 '범죄도시3'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2022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시즌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범죄도시2'의 기운을 이어받은 '범죄도시3'는 시즌2 1000만 신화 이후 꼬박 1년 만인 빠른 개봉과 더욱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오랜 스트레스를 쓸어 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부서를 이동한 뒤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한층 확장 된 '범죄도시' 세계관, 그리고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빌런의 등장으로 신선함을 더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