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크랙시, ‘NUGUDOM’으로 증명한 무대 맛집[간밤TV]

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크랙시(CRAXY)가 ‘인기가요’에서 ‘무대 장인’ 면모를 증명했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지난 16일에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XX’의 타이틀곡 ‘NUGUDOM (누구덤)’ 무대를 펼쳤다.

크랙시는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클래식을 활용한 몽환적이면서도 귀에 감기는 음악으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한 크랙시는 파워풀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랙시는 ‘NUGUDOM’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듣도 보도 못한’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펼쳐내며 ‘무대 장인’ 면모를 증명했고, 크랙시만의 당당한 메시지를 전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크랙시 신곡 ‘NUGUDOM (누구덤)’은 고급스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곡으로, 클래식과 힙합의 장르적 결합을 통해 탄생됐다.

‘듣도 보도 못한’을 뜻하는 신조어 ‘NUGUDOM’을 활용한 곡명을 통해 아직 무명인 누군가를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