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올 상반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한의동 기자 2023. 4. 17. 18:40
최대 100만 원, 학부모 부담 크게 경감될 듯
인천 강화군은 ‘2023년도 상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올해 1월 기준 만 30세 미만 대학생이며, 학생과 보호자 모두 공고일 기준 강화지역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제외한 금액, 가구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학기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다음달 4일까지 자치교육과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인 학업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와 인천 중구 등 2곳에 대학생 공공기숙사인 강화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군은 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서울 동대문구와 인천 연수구에 제3·4장학관을 추가 조성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통해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화군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분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천 흥국생명, 道公 잡고 개막 7연승 ‘무패가도’
- 법원, 야탑역 흉기난동글 작성한 커뮤니티 직원 구속영장 ‘기각’
- 한동훈 ‘하루 5개 SNS 논평’…뉴스 크리에이터 노렸나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한다…"주주가치 제고"
- 안양 정관장, 고졸 ‘최대어’ 박정웅 1순위 지명
- 민주당 경기도당 "이재명 판결, 사법살인"
- ‘최초 의혹 제기’ 김은혜, 이재명 집유에 “거짓은 진실 이길 수 없어”
- '충격 받은 범 야권’… 친문·조국당도 “야당 대표 정치 생명 끊을 정도였나”
- 국제사이버대 사회공헌혁신센터, 정신장애 풋볼팀 대상 지식공유 특강
- 이재명 대권 행보 ‘먹구름’...한동훈 "사법부 결정에 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