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어촌민박, 온라인으로 확인하세요!

오은정 2023. 4. 17.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어촌민박 숙박객들이 민박을 이용하기 전 온라인으로 해당 사업장의 신고·등록 여부, 소방시설 설치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17일부터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 누리집에서 농어촌민박 4만2127곳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 누리집에서는 농어촌민박사업 정보뿐만 아니라 일반숙박업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 11만4000여개의 신고·등록 숙박업 현황도 모두 조회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어촌민박 숙박객들이 민박을 이용하기 전 온라인으로 해당 사업장의 신고·등록 여부, 소방시설 설치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17일부터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 누리집에서 농어촌민박 4만2127곳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어촌민박 사업장의 명칭·소재지·영업상태·소방시설 등을 포함한 28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농어촌민박 이용자는 농어촌민박사업 신고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기 어렵고 시설 안전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기도 쉽지 않았다.

농어촌민박 정보 제공 안내 포스터.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정부는 향후 ‘공공데이터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 누리집에서는 농어촌민박사업 정보뿐만 아니라 일반숙박업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 11만4000여개의 신고·등록 숙박업 현황도 모두 조회할 수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농어촌민박사업 정보 공개를 계기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농어촌민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숙박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