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PMC-Atomy 예수병원' 건립에 33억 기부

정상희 2023. 4. 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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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와 전주예수병원이 공동으로 캄보디아에 'PMC-Atomy 예수병원'을 설립한다.

이를 위해 애터미는 예수병원 유지재단에 총 33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애터미의 후원금은 캄보디아 예수병원의 선진 의료장비 및 시스템을 갖추는 데 우선적으로 사용되며 무료 건강검진 및 안경 지원사업 등 빈민 의료비 지원 사업과 의료인력 양성 및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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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박한길 애터미 회장(왼쪽)과 신충식 전주예수병원 원장이 캄보디아 'PMC-Atomy 예수병원' 설림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터미 제공
애터미와 전주예수병원이 공동으로 캄보디아에 'PMC-Atomy 예수병원'을 설립한다. 이를 위해 애터미는 예수병원 유지재단에 총 33억원을 기부했다.

17일 애터미에 따르면 지난 14일 애터미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신충식 전주예수병원 원장, 전국 각지 및 해외 애터미 법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2만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예수병원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현재 국립병원이 모두 병상점유율 100%를 넘는 과밀 상태이며 2016년 기준 병상수는 1만870개로 인구 1000명당 0.84개에 불과하다. 일반 국민들을 위한 현대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오는 10월 개원할 예정인 'PMC-Atomy 예수병원'은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 크리스천 의료인과 차세대 리더 양성, 지속적인 선교 사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애터미의 후원금은 캄보디아 예수병원의 선진 의료장비 및 시스템을 갖추는 데 우선적으로 사용되며 무료 건강검진 및 안경 지원사업 등 빈민 의료비 지원 사업과 의료인력 양성 및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마티잉골드 선교사의 숭고한 사명을 캄보디아까지 펼쳐가는 데 힘을 보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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