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캐러 산에 간 70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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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를 캐기 위해 부산 금정산에 올랐던 70대가 실종 신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3분께 금정산에서 산행을 하던 7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실종 신고 하루 만인 17일 오후 3시 56분께 금정산 산성마을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평소 금정산에 약초를 캐러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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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약초를 캐기 위해 부산 금정산에 올랐던 70대가 실종 신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3분께 금정산에서 산행을 하던 7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비가 와 산에서 내려간다고 가족에게 연락한 뒤 실종됐다.
경찰은 실종 신고 하루 만인 17일 오후 3시 56분께 금정산 산성마을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평소 금정산에 약초를 캐러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전날 내린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해 산에서 미끄러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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