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마약류 사범 3명 중 1명 ‘20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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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올해 검거한 마역사범 3명 중 1명이 10대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검거한 74명의 마약사범 중 20대가 27%로 가장 많았고, 30대 20.3%, 40대 17.6%, 50대12.2%였다.
경찰청은 최근 학원가를 중심으로 미성년자 마약 음료 사건이 번지자 마약류 범죄 척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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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경찰청은 올해 검거한 마역사범 3명 중 1명이 10대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검거한 74명의 마약사범 중 20대가 27%로 가장 많았고, 30대 20.3%, 40대 17.6%, 50대12.2%였다.
60대 이상은 8.1%였으며, 10대는 4.1%에 달했다. 10대와 20대가 전체의 31.1%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한국인 67.6%, 외국인 32.4%였다.
경찰청은 최근 학원가를 중심으로 미성년자 마약 음료 사건이 번지자 마약류 범죄 척결에 나섰다. 충남경찰청장을 단장으로 전 경찰 기능이 참여하는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 마약범죄수사대 이외에 천안·아산권 3개 경찰서에도 1개팀씩 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팀이 없는 경찰서는 형사 일부를 마약 전담 수사관으로 지정했다. 자치단체, 교육청 등과 협력해 예방교육도 추진한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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