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주택금융공사, 바리스타 등 노인일자리 323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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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노인과 청년, 아동이 함께 상생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세대공감 고령친화 행복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사업이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어르신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세대가 상호 공감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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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노인과 청년, 아동이 함께 상생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세대공감 고령친화 행복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가치경영(ESG) 현장교육 프로젝트, 세대 이음 새활용 사업, 노인인식 개선 및 세대 통합 프로젝트,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등 총 3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먼저 탄소중립 ESG 현장교육은 어르신들을 탄소중립교육 전문 강사로 양성 후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등 기관에 환경전문강사로 파견해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 동구에 세대융합 친환경 교육장인 세대이음 ESG센터 2호점을 개소하고, 플라스틱 분리수거 후 새활용 제품을 만들어 향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세대 간 공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일명 '라떼는 말이야'라는 바리스타 체험 교실을 운영해 세대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실버영상제 기간 동안 대학생 서포터즈단이 노인들의 영상 제작 현장을 동행 취재하는 과정에서 서로 이해도를 높여가는 'BSIF 청.년.일.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선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해 만 18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저소득 조손가정에 생활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사업이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어르신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세대가 상호 공감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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