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메타버스 기반 초등영어 학습앱 출시

2023. 4. 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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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전문기업인 윤선생이 메타버스 기반 초등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와이플래닛(Y-Planet)'을 출시했다.

와이플래닛은 윤선생 스마트학습 과정에서 본 학습이 끝난 직후 실행되는 주요 단어와 문장, 핵심표현 연습을 메타버스 기반 게임에 접목하는 것으로 차별화 한 회원전용 학습앱이다.

와이플래닛 앱은 방문학습 브랜드인 윤선생영어교실 회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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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영어교육 전문기업인 윤선생이 메타버스 기반 초등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와이플래닛(Y-Planet)’을 출시했다.

와이플래닛은 윤선생 스마트학습 과정에서 본 학습이 끝난 직후 실행되는 주요 단어와 문장, 핵심표현 연습을 메타버스 기반 게임에 접목하는 것으로 차별화 한 회원전용 학습앱이다.

앱에 접속하면 그날 공부한 내용을 게임 형태로 점검할 수 있다. 별도로 주어지는 미션과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석이나 골드, 베플리포인트 등을 받게 된다. 획득한 포인트나 재화는 게임 공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해 회원의 캐릭터를 꾸밀 수도 있고, 행성 내 건물을 짓는 형태로 나만의 행성을 만들 수도 있다. 접속 중인 친구의 행성에 놀러가 함께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윤선생은 인공지능(AI) 챗봇 활동을 통해 영어 말하기 훈련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학습자가 총 6단계 중 자신의 수준에 맞는 레벨을 택하면 AI 챗봇이 대화를 이끌어준다. 사용자가 잘못된 답변을 하면 챗봇이 힌트를 주기도 한다. 원어민 NPC(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에 AI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되, 맞춤 훈련이 가능하다. 윤선생 관계자는 이 활동을 통해 3000여개의 영어 문장을 습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와이플래닛 앱은 방문학습 브랜드인 윤선생영어교실 회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윤선생은 연내에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교준 윤선생 연구본부장은 “우주 행성이라는 입체적 공간이 만들어내는 흥미요소, AI원어민 캐릭터와의 대화,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을 접목한 학습미션 수행과정을 통해 윤선생 회원들이 보다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고 또래 집단과 소통하며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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