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부산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해 `맞손`

최준우(왼쪽)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과 안병윤 부산광역시 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제공

주택금융공사(HF)는 부산시와 '세대공감 고령친화 행복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와 부산시와의 협약을 통해 ▲세대이음 업사이클 커뮤니티 조성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현장교육 프로젝트 ▲노인인식 개선 및 세대통합 프로젝트 ▲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령층의 친환경 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어르신들의 행복노후를 지원하고, 세대융합의 장이 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노인과 청년 모두가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