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적' 울렸다고…운전자와 동승한 초등생 자녀까지 폭행한 50대

박효주 기자 2023. 4. 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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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운전자를 비롯해 동승하고 있던 자녀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건널목에서 운전자 B씨(40대)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과거 정신과적 병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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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운전자를 비롯해 동승하고 있던 자녀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건널목에서 운전자 B씨(40대)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자전거를 타고 건널목을 건너던 중 B씨가 경적을 울리자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B씨와 함께 있던 초등학생 자녀에게도 여러 차례 폭력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과거 정신과적 병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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