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플라이, 6년 만에 새앨범…'랑데뷰' 선공개

이재훈 기자 2023. 4. 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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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듀오 '노리플라이(no reply)'가 약 6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놓는다.

17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에 따르면, 노리플라이는 청량하고 뭉클한 트랙들로 채워진 앨범을 여름 시즌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엠피엠지 뮤직은 "'만날 약속, 만남의 장소'와 '우주를 유영하는 두 물체가 서로 만나는 것'의 뜻을 가진 '랑데뷰'는 기다려준 오랜 팬들과의 만날 날을 약속하는 의미로도 일맥상통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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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8년 '나의 봄' 이후 5년 만의 신곡
앨범은 여름에 발매 예정

[서울=뉴시스] 노리플라이. 2023.04.17. (사진 = 엠피엠지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감성 듀오 '노리플라이(no reply)'가 약 6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놓는다.

17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에 따르면, 노리플라이는 청량하고 뭉클한 트랙들로 채워진 앨범을 여름 시즌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노리플라이의 음반은 2017년 3월 정규 3집 '뷰티풀(Beautiful)' 이후 처음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랑데뷰(Rendezvous)'를 오는 21일 오후 12시 선공개한다. 신곡 발매도 꽤 오랜만이다. 2018년 4월 발매된 싱글 '나의 봄'(feat. CHEEZE)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신곡 '랑데뷰'는 단어의 의미 그 자체로도 곡의 테마를 그대로 담아낸다. '그리움'이라는 감성을 영롱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로 옮겨냈다는 설명이다. 엠피엠지 뮤직은 "'만날 약속, 만남의 장소'와 '우주를 유영하는 두 물체가 서로 만나는 것'의 뜻을 가진 '랑데뷰'는 기다려준 오랜 팬들과의 만날 날을 약속하는 의미로도 일맥상통한다"고 소개했다.

노리플라이는 권순관, 정욱재로 구성됐다. 2006년 싱어송라이터들의 등용문인 제17회 유재하가요제에서 '뒤돌아보다'로 은상을 수상했다. 2008년 싱글 앨범 '고백하는 날'로 데뷔한 이후 세 장의 정규 음반 등을 내며 호평 받았다. 주로 아련한 봄기운을 닮은 노래를 내놓아 '봄의 듀오'로도 통한다. 오는 5월 봄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 출연해 신곡 등을 들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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