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외교부와 영사인력 양성 MOU 체결

2023. 4. 17.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외교부와 영사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성신여대와 외교부가 영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성신여대는 외교부로부터 연간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성신여대 영사인력양성사업 총괄인 정치외교학과의 한의석 교수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한 영사 조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성신여자대학교는 국민 안전을 위한 영사 인력을 육성하는데 중심이 되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및 성신여자대학교 관계자가 2023년도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약정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외교부와 영사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성신여대와 외교부가 영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성신여대는 외교부로부터 연간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최대 2년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신여대는 ▷영사 분야 강의 개설 및 운영 ▷영사 분야 관련 커리큘럼 개발 ▷영사 분야 활동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영사 전문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성신여대는 지난 2019년 외교부와 영사분야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영사법무 연계전공을 개설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영사법무학, 영사법무 사례연구 등 영사 업무 전문 교과목을 2019학년도 2학기부터 개설해왔고, 외교부 실무진을 교수로 초빙해 8학기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성신여대가 현재까지 배출한 영사법무 연계전공 학위수여자는 12명이다. 2019학년도부터 2023학년도 1학기까지 영사 관련 교과목 수강자는 약 170명에 이른다. 성신여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교과목에 더해 새로운 융복합 교과목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신여대 영사인력양성사업 총괄인 정치외교학과의 한의석 교수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한 영사 조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성신여자대학교는 국민 안전을 위한 영사 인력을 육성하는데 중심이 되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