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력평가, 국어·수학 어려운 과목 선택 쏠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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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 수험생이 처음으로 치른 3월 학력평가에서 언어와매체, 미적분 선택 응시자 증가 현상이 더 뚜렷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어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선택과목인 언어와매체를 선택한 학생은 37.6%로 지난해 3월 학력평가 때보다 2.9%p 높았고, 미적분을 수학 선택과목으로 택한 학생도 43.4%로 지난해보다 4.4%p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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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 수험생이 처음으로 치른 3월 학력평가에서 언어와매체, 미적분 선택 응시자 증가 현상이 더 뚜렷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투스에듀가 서울시교육청이 오늘 학생들에게 개별 통지한 3월 학력평가를 분석한 결과,
국어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선택과목인 언어와매체를 선택한 학생은 37.6%로 지난해 3월 학력평가 때보다 2.9%p 높았고, 미적분을 수학 선택과목으로 택한 학생도 43.4%로 지난해보다 4.4%p 늘었습니다.
이번 학력평가는 특히 영어가 어려웠는데, 1등급 인원이 4천3백여 명 줄어든 6천여 명으로, 전체의 1.98%였습니다.
또, 사탐과 과탐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크게 차이 났는데, 윤리와사상이 86점, 사회문화가 73점으로 13점이나 차이가 났고, 지구과학과 생명과학은 각각 82점과 73점으로 9점 차이가 났습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력평가 성적은 가늠자 정도로 봐야 한다면서도 이번 3월 학평처럼 영어와 탐구의 난이도와 변별력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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