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김포 수륙양용버스'가 과연 대책?‥이태원 사고 뒤 뭐했나?"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3. 4. 17.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옥철' 논란이 일고 있는 김포골드라인과 관련해 오늘(17일) "이태원 사고 뒤에도 이 문제를 방치했다면 잘못"이라며 총리실에 안전 문제와 관련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한 총리는 안전문제에 주의를 당부하면서 김포시와 서울시가 검토한 수륙양용버스 운행방안이 현실성 없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총리 [자료사진]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옥철' 논란이 일고 있는 김포골드라인과 관련해 오늘(17일) "이태원 사고 뒤에도 이 문제를 방치했다면 잘못"이라며 총리실에 안전 문제와 관련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한 총리는 안전문제에 주의를 당부하면서 김포시와 서울시가 검토한 수륙양용버스 운행방안이 현실성 없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수륙양용버스 운행은 당초 정부 대책에 포함돼 있지 않았던 데다 가격도 한 대당 20억 원에 이른다는 겁니다.

앞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김포에서 출발해 한강공원 선착장까지 도착하는 40인 이상 수륙양용버스를 제안했고, 서울시도 검토 의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SNS에서 "수륙양용버스는 물과 뭍을 오가는 관광용"이라며 "최고 속력이 시속 15에서 20km에 불과해 김포에서 여의도까지 2시간이나 걸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4893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