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7일 뉴스워치
■ '돈봉투 의혹' 수사 속도…자금흐름 추적
더불어민주당의 재작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당 대표는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한다"며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전세사기 피해자 또 극단 선택…생활고 시달려
인천 지역에서 120억원대 대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이른바 '건축왕'의 또 다른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벌써 세 번째로 피해자들은 모두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르는 기름값에…"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달 끝나는 가운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생 부담 측면에서 전향적으로 인하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유류세 인하 조정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김포골드라인 대책 내놨지만…과밀 해소될까
정부가 과밀 문제가 지속되어온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버스전용차로는 단기대책이라며 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봄 황사 일수 21년만 최다…내일 단비로 해소
올봄 서울의 황사 일수가 12일로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유입된 황사 영향이 오늘도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전국에서 비가 내리면서 쌓여있던 모래 먼지는 해소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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