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 어려우면 사실 아냐?"...추측 잇따르자 말 바꾼 YG "사실 아니다"

17일 강동원-로제 열애설 보도
확인 어렵다는 입장에 열애설 맞다는 팬들 추측 이어져
YG, 열애설 확산하자 입장 정정..."사실무근"

사진=ⓒ MHN스포츠 DB, 로제 인스타그램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열애를 인정한다는 YG 특유의 입장으로 팬들이 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이 맞다고 판단하는 분위기 속 YG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17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는 강동원과 불거진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BLACKPINK) 로제의 열애설과 관련한 입장을 정정했다. 

YG는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며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강동원과 블랙핑크 로제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17일 로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 사적 영역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는데, 이는 과거 소속 아티스트들의 열애설이 사실인 경우 밝혔던 입장이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맞는 것 아니냐는 추측으로 가득했다.

지난 2016년부터 YG와 인연을 이어왔던 강동원은 최근 둥지를 떠났고, 로제는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