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릴랜드주 주지사, 낙태 접근성 보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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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 주지사가 주민들의 낙태 접근성 보장을 약속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가 보도했다.
웨스 무어 주지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릴랜드가 이 문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연방 판사가 낙태약에 대한 FDA 승인을 취소한 후, 무어는 메릴랜드 주에서 미페프리스톤('미프진'으로 알려진 낙태약)을 비축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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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차종관 인턴 기자 = 미국 메릴랜드주 주지사가 주민들의 낙태 접근성 보장을 약속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가 보도했다.
웨스 무어 주지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릴랜드가 이 문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연방 판사가 낙태약에 대한 FDA 승인을 취소한 후, 무어는 메릴랜드 주에서 미페프리스톤('미프진'으로 알려진 낙태약)을 비축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그는 "메릴랜드가 생식 건강과 생식 권리를 보호하는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1월 메릴랜드 주민들은 낙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헌법 개정안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한편, 무어는 지난 10년 동안 메릴랜드주에서 총격 사건과 살인 사건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 공공 안전을 위해 정신 건강에 1억7700만 달러, 지역 법 집행에 1억2200만 달러를 투입했다.
고교 졸업생에게 1년간의 선택적 공직 근무를 허용하는 정책은 잘못된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기회가 된다고 호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lone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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