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악플러 잡았다 “모욕죄 성립→사법 처분”(전문)[공식]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4. 17.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강다니엘 측이 악플러를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7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권리침해 법적 대응 안내'를 공지했다.

이어 "피의자는 지난달 사법 처분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한 혐의였고 결국 모욕죄가 성립됐다"며 "당사는 범죄 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하고 엄중한 형사 처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강다니엘 측이 악플러를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7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권리침해 법적 대응 안내’를 공지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오래 전부터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루머, 무욕, 명예훼손에 대해 엄격한 대처를 하고 있다”며 “최근에도 제보와 모니터링으로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가수 강다니엘 측이 악플러를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피의자는 지난달 사법 처분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한 혐의였고 결국 모욕죄가 성립됐다”며 “당사는 범죄 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하고 엄중한 형사 처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9년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악플과 루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후 강다니엘은 자신과 관련한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해왔다.

한편 강다니엘은 2017년 4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 종료 후 강다니엘은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 이하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에게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당사는 오래전부터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루머, 모욕, 명예훼손에 대해 엄격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팬 여러분의 제보와 법무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 피의자는 지난달 사법 처분받았습니다. 지속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였고, 결국 모욕죄가 성립됐습니다.

모욕죄의 경우 형법 311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이 됩니다. 타인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왜곡,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의 무분별한 유포는 개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인 고통을 가하는 행위로,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에 당사는 범죄 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하고 엄중한 형사처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가해가 근절되지 않는 한, 범죄 관련 강력 대응을 멈추지 않겠다고 거듭 밝힙니다.

앞으로 커넥트 계정을 통한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제보와 관심, 응원 부탁드립니다.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