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돌아온다".. 바르사 회장, 메시 복귀 여부 물음에 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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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데나 SER'의 프로그램 '카루셀 데포르티보' 소셜 미디어에는 바르셀로나의 수장인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관중석에서 팬들과 사진을 찍는 영상이 실렸다.
한 팬이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오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크게 사우디 아라비아, 미국,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미래 이적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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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리오넬 메시(36)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데나 SER'의 프로그램 '카루셀 데포르티보' 소셜 미디어에는 바르셀로나의 수장인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관중석에서 팬들과 사진을 찍는 영상이 실렸다.
라포르타 회장은 전날(16일) 바르셀로나와 헤타페가 맞붙은 2022-2023 라리가 29라운드를 보기 위해 헤타페 홈구장인 스페인 마드리드 헤타페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를 찾았다.
라포르타 회장은 관중들의 셀피 요구에 밝은 표정으로 응했다. 이 과정에서 팬들은 라포르타 회장에게 몇가지 질문을 던졌고 라포르타 회장은 빠르게 답변했다.
그 중 관심을 모은 것 중 하나가 바로 메시 관련 질문이었다. 한 팬이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오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PSG 잔류 가능성도 있으나 PSG가 내민 재계약서에 메시는 사인을 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크게 사우디 아라비아, 미국,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미래 이적지로 꼽히고 있다. 사우디에서는 알 힐랄이 메시에게 4억 유로(약 5758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빗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 등이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메시도 언젠가 미국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여러 차례 한 적 있다.
하지만 결국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라는 의견에더 힘이 실리고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급료 삭감까지 받아들이며 남으려 했으나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눈물을 흘리며 헤어져야 했다.
이번에도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사무국과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 문제의 해법을 찾아야 메시 영입이 가능하다. 결국 라포르타 회장의 대답은 해결책이 어느 정도 나왔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과연 풀기 쉽지 않은 메시 복귀를 바르셀로나가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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