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집무실 앞 공원 ‘용산 어린이 정원’ 명명… 5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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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다음달 개장을 앞둔 용산공원의 공식 명칭을 '용산 어린이 정원'으로 정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공식 명칭으로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National Memorial Park·국립추모공원) 등이 거론됐지만,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이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이 같은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
용산공원 개장을 기념한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도 준비 중이다.
대통령실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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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다음달 개장을 앞둔 용산공원의 공식 명칭을 ‘용산 어린이 정원’으로 정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다음달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5월10일) 테마를 ‘변화’로 정하고 관련 메시지와 일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1년 간 국정 운영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었는지 국민과 공유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행사도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역대 대통령들이 근무했던 공간의 역사성을 고려해 ‘대한민국 현대사를 국민께 돌려드립니다’라는 테마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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