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국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서 최우수

갖춤성·민주성·투명성 등 모든 분야서 최우수 점수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3년 전국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약실천계획서평가에서는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5대 정책방향 15개 핵심과제, 64개 공약사업, 112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약사업별로 연차별 추진계획 등을 명시하고 세부사업에 대한 공약이행 확인지표 및 이행목표를 표기해 공약 실천 의지를 명확히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대전시민 25명으로 구성된 '공약시민지원지원단'과 내부 평가기구인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설 교육감은 "공약은 대전시민과의 약속이며, 이를 충실히 실현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