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기부

정재우 2023. 4. 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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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축구선수 이천수(42)가 선행을 펼쳤다.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천수가 사회공헌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를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태욱 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의 유튜브 채널 출연료도 기부 약정에 포함됐다.

K리그에서도 연맹 임직원들과 심판, 경기위원, 심판위원 등 전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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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을 기부한 이천수(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 축구선수 이천수(42)가 선행을 펼쳤다.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천수가 사회공헌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를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이천수]’에서 진행된 자선경매로 이번 기부금을 모았다.

자선경매에는 2022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단 사인이 포함된 김태환(울산)의 유니폼 1점과 이천수의 선수 시절 사인 유니폼 2점이 나와 574만원의 수익금이 모였다.

아울러 최태욱 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의 유튜브 채널 출연료도 기부 약정에 포함됐다.

‘K리그어시스트’는 최근 창립총회를 개최해 설립된 연맹의 사회공헌재단이다. K리그 핵심 요소인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고 기부금 유치를 통해 K리그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출범했다.

K리그에서도 연맹 임직원들과 심판, 경기위원, 심판위원 등 전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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