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기강 잡을 ‘포식자’…이기광의 완벽한 텐션 [MK★컴백]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4. 17.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기광이 4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이기광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PREDATOR'(프레데터)를 발매했다.

군 전역 후 4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이기광은 "2023년 들어서 하이라이트 멤버 중에 솔로 앨범 첫 번째 타자로 선보이게 됐는데 책임감도 있고 어깨가 무겁다. 그래도 최대한 즐겁게 준비했고 제가 가진 능력치 안에서 최선의 노래와 춤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라고 인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이기광이 4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이기광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PREDATOR’(프레데터)를 발매했다.

군 전역 후 4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이기광은 “2023년 들어서 하이라이트 멤버 중에 솔로 앨범 첫 번째 타자로 선보이게 됐는데 책임감도 있고 어깨가 무겁다. 그래도 최대한 즐겁게 준비했고 제가 가진 능력치 안에서 최선의 노래와 춤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라고 인사했다.

가수 이기광이 4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기광은 신보를 통해 더 발전된 ‘아티스트 이기광’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PREDATOR’는 이기광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는 앨범이다. 그는 데뷔 14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정규앨범에 자신만의 텐션을 오롯이 담아냈다.

타이틀곡 ‘Predator’와 자작곡 10곡을 포함한 총 12곡을 수록했고, 이를 통해 다채로운 장르와 메시지를 아우르는 이기광표 음악 색채를 구축했다.

가수 이기광이 4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사진=김영구 기자
특히 이기광은 ‘앨범의 다양성’에 가장 신경을 썼다. 그는 “여러 장르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아하고 장르 구분하지 않고 듣고 따라부르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발전된 이기광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12곡을 구성하는데도 노력을 많이 했다. 어떻게 순서를 짜면 전율이 오를까라는 생각을 되새김질하면서 들어보고 그런 느낌을 잘 살려보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스웨이브 장르의 타이틀곡 ‘Predator’는 가벼운 리듬 위 속삭이는 목소리로 묵직하고 지독한 사랑을 노래한다. 벗어나려 해도 끝없이 계속 빠지게 되는 매력에 죽을 힘을 다해 피하고 도망쳐도 결국 벗어나지 못하는 사랑을 쫓고 쫓기는 포식자에 비유했다.

가수 이기광이 4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기광은 이번 타이틀곡 선정 기준에 대해 “내 앨범의 느낌, 가장 좋은 곡이 타이틀곡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내가 가장 멋있게 선보일 수 있고, 멋지게 보여줄 수 있는 걸 타이틀곡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골랐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Predator’는 이기광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이 곡의 느낌을 더욱 섹시하게 만든다.

‘Predator’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이기광의 절도 있으면서도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눈을 즐겁게 한다. 무엇보다 체인과 시스루, 크롭 의상을 활용한 색다른 스타일링부터 꾸준한 체중 관리를 통해 완성된 샤프한 이기광의 비주얼이 더욱 눈을 사로잡는다.

가수 이기광이 4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사진=김영구 기자
무엇보다 뮤직비디오에는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있다. 바로 본 무대와 뮤직비디오 속 안무가 조금 다르다는 것.

이기광은 “뮤직비디오를 한 달 전쯤 찍었다. 이후에 멋있고 완벽한 무대를 꾸미기 위해서 안무를 계속 수정했다. 본 무대와 뮤직비디오 안무가 조금 다를 수 있다. 그런 점들을 틀린 그림 찾기 하듯이 찾아보면서 뮤직비디오도 감상해주시고 본 무대를 보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Favorite’(페이보릿), ‘아름답게(I Can‘t Do This)’, ‘불안(Anxiety)’, ‘I’m Not You’(아임 낫 유), ‘Out of Control’(아웃 오브 콘트롤), ‘Universe’(유니버스), ‘Jealous’(젤러스), ‘Goin’ Down’(고잉 다운), ‘Religious’(릴리져스), ‘Blind’(블라인드), ‘Dive’(다이브) 등 곡이 수록됐다. 이 중 10곡은 이기광이 작사 또는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청담동(강남)=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