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내한 D-1…스타로드=성길이, 남다른 韓 사랑 눈길 

유은비 기자 2023. 4. 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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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스타로드를 연기한 그리스 프랫이 내한을 하루 앞두고 남다른 한국 팬 사랑을 보여줬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이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피터 퀼 / 스타로드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입니다"라며 힘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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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스타로드를 연기한 그리스 프랫이 내한을 하루 앞두고 남다른 한국 팬 사랑을 보여줬다.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유쾌함과 감정적인 면모를 모두 소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예고하는 크리스 프랫이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오는 5월 3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주연 배우 크리스 프랫이 내한을 하루 앞두고 오직 한국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이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피터 퀼 / 스타로드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입니다"라며 힘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크리스 프랫은 "'스타로드'에게 한국 이름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오늘은 제가 그 이름을 한글로 써 보려고 한다"라며 스케치북에 한국 팬들이 지어준 스타로드의 한국 이름 성길을 한국어로 썼다. 크리스 프랫은 유창한 한국어로 성길을 발음한 뒤 "제 한국 이름은 성길이라고 한다. 성은 별을 뜻하고 길은 로드와 비슷하게 들리는 말이다"라며 이름에 담긴 한국 팬들의 팬심과 그 뜻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 프랫은 "앞으로는 한국을 방문할 때는 사인을 이렇게 바꿔볼까 한다"라며 특별한 사인 예고를 해 내한 행사를 앞둔 한국 팬들의 설렘을 드높였다. 끝으로 크리스 프랫은 "5월 3일, 극장 개봉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성길의 모습을 꼭 확인하세요!"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2023년 5월 3일 개봉하며, 오는 18일과 19일 시리즈 최초 내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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