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자체감사 사례집' 발간…반복 지적사례 예방

기사내용 요약
150권 발행, 전 부서에 비치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020~2022 자체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사 반복 지적사례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서다.

사례집은 최근 3년간 시 자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200여 건의 감사사례를 부서별 지적사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총 259쪽 분량에 수당지급, 당직근무, 기금운영관리 실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직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처분요구서 원문을 핵심 위주로 정리했다.

시는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례집은 150권을 발행해 전 부서에 비치했다.

이덕재 구미시 감사담당관은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고, 업무개선 등 실질적 도움을 주는 상담 전문가(컨설턴트)로서의 감사부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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