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 2025년까지 연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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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은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 지정 기한이 3년간 연장됐다고 17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현재 지정된 귀농귀촌특구의 기한을 기존 2023년에서 2025년까지 3년 연장 승인했다.
홍천군은 2016년 수도권과 1시간대 접근성 등 우수한 전원생활 입지조건을 인정받아 귀농귀촌특구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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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 지정 기한이 3년간 연장됐다고 17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현재 지정된 귀농귀촌특구의 기한을 기존 2023년에서 2025년까지 3년 연장 승인했다.
홍천군은 2016년 수도권과 1시간대 접근성 등 우수한 전원생활 입지조건을 인정받아 귀농귀촌특구로 지정받았다.
이후 지난해까지 7년동안 총사업비 314억원을 투입해 전원도시정주기반을 조성하고 전원생활지원프로그램을 운영,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군은 운영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홍천스테이 등 6개월 이상 장기체류교육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귀농귀촌학교도 영농철 매달 2일씩 운영하며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돕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유일의 귀농귀촌특구 기간 연장은 새로운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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