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김승현, 각방도 아닌 '각집'?…장정윤 "갱년기도 아닌데 왜" 발끈('김승현가족')

김지원 2023. 4. 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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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윤 작가가 자신을 친정으로 보내려는 남편 김승현에 발끈했다.

김승현·장정윤 부부는 스트레스, 불면증에 대해 한의원을 찾아 상담을 받았다.

김승현이 "약간 풀어줘야 하는 거구나. 그럼 장작가도"라고 하자 장정윤은 "나는 갱년기가 아닌데 왜 떠나라고 하냐"며 발끈했다.

김승현은 방송작가 장정윤과 2020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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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유튜브 '김승현가족' 채널 영상 캡처



장정윤 작가가 자신을 친정으로 보내려는 남편 김승현에 발끈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스트레스 + 불면증 폭발 장작가의 고난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승현·장정윤 부부는 스트레스, 불면증에 대해 한의원을 찾아 상담을 받았다. 김승현은 아버지 김언중, 어머니 백옥자도 걱정했다. 그는 "갱년기 어르신들이 잠의 양이 적거나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이 많다. 또 퇴직하셔서 우울증 이런 것도 있는데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의사는 여성은 수면제보다 여성호르몬제 처방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한의사는 "갱년기 불면증 있는 분들 생각해봐라. 같은 가족, 같은 자식, 같은 집에서 몇 십 년을 살아오시지 않았겠나. 질려버리는 거다. 그래서 환경의 변화란 뭐냐면 '여보, 언니네 집에 가서 한 달만 있다 와라', '언니와 여행 갔다 와라' 이런 거다"고 설명했다. 김승현이 "약간 풀어줘야 하는 거구나. 그럼 장작가도"라고 하자 장정윤은 "나는 갱년기가 아닌데 왜 떠나라고 하냐"며 발끈했다. 김승현이 "친정집 가서 좀 주무셔랴"고 하자 장정윤은 "친정집이 10분 거리인데 뭘 거기서 자라고 하냐"고 말했다. 한의사는 남성의 경우에는 활동성을 높이는 게 좋다고 했다. 

김승현은 "저희는 심각한 단계냐, 정상적 단계냐"고 물었다. 한의사는 침 치료를 추천했다. 한의사가 "안 아프다"고 하자 장정윤은 "다 안 아프다고 하더라"며 두려워했다.

김승현은 방송작가 장정윤과 2020년 결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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