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사생활→사실 아냐"…강동원·로제 열애설, 해프닝으로 일단락[종합]

▲ 배우 강동원(왼쪽)과 가수 로제. 출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강동원(42)과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26)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오늘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안내했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같은 브랜드의 목걸이와 겉옷을 착용했다는 것이 열애설의 불씨가 됐다. 또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에 함께 참석하거나, 공동의 지인들이 있다는 것도 열애설 의혹에 하나가 됐다.

오전 열애설이 불거지자,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고, 이 탓에 일각에서는 실질적 열애 인정이라고 추측했다.

마치 두 사람의 열애가 기정사실처럼 번지자, YG엔터테인먼트는 첫 번째 입장 발표 후 약 7시간 만에 재입장문을 내고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확실하게 그었다.

한편 강동원과 로제는 한때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한솥밥을 먹던 사이로 이때부터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원은 지난해 전속계약 만료 이후 현재는 1인 기획사를 꾸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