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보고픈 NCT 도재정, 3인 3색 향기에 취한다 ‘Perfume’[들어보고서]

황혜진 2023. 4.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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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엔시티) 유닛 도재정(도영, 재현, 정우)이 무한 반복하고 싶은 음악과 무대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이번 앨범은 2016년 NCT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 도영과 재현, 정우가 새로운 유닛 도재정을 결성해 처음으로 선보인 신보다.

그간 NCT 멤버들과 함께 다수의 싱글과 음반을 발매, 국내외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최정상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유닛으로서 색다른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는 책임감과 설렘을 안고 데뷔 앨범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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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NCT(엔시티) 유닛 도재정(도영, 재현, 정우)이 무한 반복하고 싶은 음악과 무대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NCT 도재정은 4월 17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첫 미니 앨범 ‘Perfume’(퍼퓸)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2016년 NCT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 도영과 재현, 정우가 새로운 유닛 도재정을 결성해 처음으로 선보인 신보다. 그간 NCT 멤버들과 함께 다수의 싱글과 음반을 발매, 국내외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최정상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유닛으로서 색다른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는 책임감과 설렘을 안고 데뷔 앨범에 공을 들였다.

도재정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토대로 조합된 유닛이다. 저마다 다르지만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지만 하나로 모였을 때 빛나는 NCT처럼 유닛으로서도 더할 나위 없는 시너지를 완성했다. 보컬과 퍼포먼스, 비주얼을 겸비한 필승 조합으로서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K.R.Y(규현, 려욱, 예성), 소녀시대-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 엑소-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계보를 이어 SM엔터테인먼트 3인조 유닛 흥행 불패를 이뤄낼 전망이다.

도재정 역시 정식 데뷔를 앞두고 “팬분들이 저희 조합을 좋아해 주셔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선배님들과 같이 SM 3인조 유닛 계보를 이으려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새 앨범 ‘Perfume’은 동명의 타이틀곡 ‘Perfume’을 필두로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전곡이 사랑이라는 테마로 궤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유기성이 두터운 음반이다. 멤버들은 향수의 첫 향부터 잔향까지 향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것처럼 트랙리스트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이어지는 사랑의 다채로움을 구현했다.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Perfume’은 그루비한 일렉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리드미컬한 슬랩 기타와 신스 패드, 붐뱁 리듬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알앤비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노래다. 김수민 (153/Joombas)이 가사를 쓰고 Brandon Arreaga, Colin Magalong, Landon Sears, Kaelyn Behr, MZMC가 공동 작곡했다.

도영과 재현, 정우는 "ay 너의 하룰 향기롭게 꾸며 줄게/걸음 끝에 내 이름이 떠오르게/네 숨결에 스미고 코 끝에서 맴돌게 해/네 맘에 각인되게 잔향까지 오래/달아 널 생각하는 나의 향은/담아 선명한 내 흔적들을/손목 위에 난 옷깃 위에 난/남겨두려 해 나를 잊을 수 없게 작은 숨결까지 파고 들어 난" 등 가사를 통해 사랑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향을 남기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세 멤버의 다채로운 아카펠라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 활동 역시 NCT를 지지해 주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쁨과 행복이다. 도영은 "도재정의 첫인상이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은 팀이 되길 바란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기대하고 들어 달라"고 밝혔다.

재현은 "팬분들께서 다 되는 조합이라고 해주시는 걸 봤다. 수식어를 증명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무엇보다 멤버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후회 없이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우는 "이번 활동으로 많은 팬분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드렸으면 좋겠다. 새로운 시작인 만큼 앞으로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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