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외식 브랜드 중 두 번째로 빨리 성장”… BBQ치킨, 플로리다에도 첫 개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4. 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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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BBQ 그룹(이하 BBQ)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BBQ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 플로리다주에서는 처음으로 1호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현재 미국에서 뉴욕, 뉴저지, 워싱턴, 텍사스, 메릴랜드, 조지아,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오클라호마, 하와이 등 22개주에 진출해 250여개(가오픈 포함)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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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BBQ 그룹(이하 BBQ)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BBQ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 플로리다주에서는 처음으로 1호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현재 미국에서 뉴욕, 뉴저지, 워싱턴, 텍사스, 메릴랜드, 조지아,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오클라호마, 하와이 등 22개주에 진출해 250여개(가오픈 포함)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6월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BBQ는 치킨을 현지화하지 않고 한국의 맛을 그대로 유지한 점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보고 있다. BBQ 관계자는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동일한 맛과 퀄리티를 유지해 K-푸드의 맛을 살렸다”며 “미국식 치킨은 대량으로 튀겨 소분해서 팔지만 BBQ 치킨은 주문 즉시 요리를 하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BBQ는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독일 등 전 세계 57개국에서 7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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