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컴투스, 모바일게임 '미니게임천국' 상반기 서비스 외

조민욱 기자 2023. 4. 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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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컴투스는 자사 SNS를 통해 모바일게임 '미니게임천국' 티저 이미지를 공개, 올해 상반기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다양한 미니 게임 패키지와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2000년대 출시 당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의 캐주얼 게임이다. 재미와 개성이 서로 다른 각양각색 미니 게임을 터치 하나로 쉽고 단순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 남녀노소 즐기는 모바일 게임으로 인기를 얻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레트로 감성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 BI와 함께 집토끼∙시드∙펭귄 등 원작 인기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컴투스는 아기자기한 원작의 감성과 편리한 조작감, 높은 몰입감 등 인기 요소는 그대로 살리고, 게임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미니 게임을 비롯한 재미 요소를 다양하게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4월 중 사전예약 등을 통해 미니게임천국의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고, 올해 상반기 서비스 시작과 함께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에 온보딩해 웹3.0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레벨 인피니트 제공

레벨 인피니트는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생존 RPG '언던(Undawn)'의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언던은 올해 여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언던은 중국에서 700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달성한 히트작으로, 2023년 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오픈월드 좀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싱글 플레이, 파티 던전, 팀 대항전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갖췄다. 완성도 높은 총기 시스템을 통한 무기 제작, 피격 시 현실감 있는 사운드 이펙트 등을 통한 몰입도를 제공한다.

특히 10x10km 심리스 맵은 임야, 구릉, 계곡, 평야, 사막 등 9가지 지형과 산성비, 강풍, 황사 등 다양한 날씨 변화, 블러드문 등 이상 기후 현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00여개의 서브 퀘스트도 숨겨져 있다.

또한 체형, 수분 섭취량, 건강, 포만감, 정신 등 12가지 생존 지표도 반영했다.

수분이 부족할 때는 물을, 포만감이 낮을 때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정신 상태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적시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으로 체형을 관리하지 않는다면 몸이 무거워져 이동 속도도 느려진다.

무한 확장이 가능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수준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랜드마크와 야생 동물들을 만나면서 탐험의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게임 라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는 2023년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올해 첫 번째 신작은 매드엔진에서 개발 중인 '나이트 크로우'다. 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극사실적인 그래픽을 통해 십자군 전쟁 모티프 세계관과 광활한 중세 유럽 지역, 대규모 전쟁을 구현했다. 국내는 오는 27일, 글로벌 서비스는 4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7월에는 블록체인 야구 게임 '라운드원베이스볼(R1B)'을 전세계 170개국에 출시한다. 해당 게임은 스포츠 게임 전문 라운드원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다. R1B는 고품질 그래픽과 정교한 야구 엔진을 통해 간단한 조작으로도 야구 게임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4분기 중 퍼즐 RPG '프로젝트 M3'를 공개한다. 프로젝트 M3는 퍼즐 형태의 전투를 즐기며,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게임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검증된 캐주얼 장르 개발력에 RPG의 재미를 더해 색다른 게임을 선보일 방침이다. 퍼즐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와 캐주얼 게임 '애니팡 코인즈'도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커넥트도 여러 게임을 준비 중이다.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방치형 RPG '갓 오브 아이들'과 '스피릿세이버', 캐주얼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등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

위메이드플러스는 스포츠 게임 '월드피싱챔피언십', 라이트컨은 TCG '발키리어스'를 2, 3분기에 걸쳐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 타겟 게임들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다. 위메이드는 계열사들이 준비 중인 게임 외에도, 세계 각국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위믹스 플레이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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