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사하구체육회, 지도 동영상 단체 부분 최우수상 수상

지도 동영상·교안 우수사례 공모전

부산시사하구체육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체육회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산시사하구체육회가 지도 동영상 단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4월 12일 약 7주간 대한체육회에서 진행됐었던 2022년도 지도 동영상·지도 교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산시사하구체육회의 지도 동영상이 전국 228개 구·군체육회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비대면 현장지도 우수사례 발굴·시상, 전파를 통한 전국 시·군·구체육회·생활체육지도자 동기부여와 체육 지도 품질 향상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현장지도 수에 따라 각 시·군·구 별 지도 동영상을 제작해 부산시체육회의 1차 심사를 거쳐 대한체육회의 체육계 내·외부 전문가로 선정된 심사위원단의 2차 결과와 회원종목단체 검토를 통해 선정됐다.

사하구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 7명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모전의 지도 영상은 헬스장에서 안전하고 정확한 기구사용법과 단계적 트레이닝 영상으로 누구나 영상을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장인화 회장은 “사하구체육회의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지난 2년간 시체육회에서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지도자의 비대면 지도활동을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스포츠복지 영상중계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