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반도체법 힘입어 지난해 미국 내 투자 2배 증가"

바이든 미 행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과 반도체 지원법에 힘입어 지난해 미국 내 반도체와 친환경 기술 투자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천억 달러에 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2019년과 비교하면 약 20배 증가한 규모로 1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는 2019년 4건에서 지난해 8월 이후 31건으로 약 8배나 늘었습니다.

입법 이후 발표된 투자 계획에 따라 창출되는 일자리도 약 8만2천 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지난 14일 CNBC와 인터뷰에서 "다른 분야 200개 이상 기업이 반도체법 지원신청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