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면 다 훔친다, 푼돈도 오케이…20대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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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상가건물과 문이 열린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 절도와 절도 등 혐의로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김제시 요촌동의 2층 상가건물에 침입해 5000원이 당첨된 로또 2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계단식 상가 1층 지붕을 타고 열려있는 화장실 문을 통해 2층으로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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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최정규 기자 = 빈 상가건물과 문이 열린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 절도와 절도 등 혐의로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김제시 요촌동의 2층 상가건물에 침입해 5000원이 당첨된 로또 2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계단식 상가 1층 지붕을 타고 열려있는 화장실 문을 통해 2층으로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다음날 새벽 김제시 일대를 돌며 차량 안에 있던 현금 18만원을 훔친 혐의도 함께 받고있다.
범행 후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블랙박스를 확인,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블랙박스 메모리 칩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돈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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