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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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19 혁명, 조선 백성들이 일어난 동학농민혁명 등 한국 근현대사 기록물이 올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4·19 혁명 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을 심사한 결과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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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19 혁명, 조선 백성들이 일어난 동학농민혁명 등 한국 근현대사 기록물이 올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4·19 혁명 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을 심사한 결과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번에 등재 권고 의견을 받은 4·19 혁명 기록물은 1960년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19 혁명의 원인과 전개 과정, 혁명 직후 처리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유산을 가리킵니다.
이 기록물은 국가기관과 국회·정당 자료, 언론 기사, 개인 기록, 사진과 영상 등으로 구성되며,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열린 학생 집회부터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며 4월 19일에 열린 대규모 시위까지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린 원인과 배경, 전개 과정 등을 다룹니다.
또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1894년 일어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기록물로, 당시 조선 정부와 동학농민군, 농민군 진압에 참여한 민간인, 일본공사관 등이 만든 여러 자료를 포함합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확대해 나가고 우리 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culture/article/6474888_361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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