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청불'로 돌아오나…19禁 예고편에 기대만발[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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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개봉을 확정한 '범죄도시'가 청불로 돌아올까.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에 따르면 지난 14일 공개된 '범죄도시3'의 예고편은 총 26초 분량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매겨졌다.
이에 '범죄도시3'이 1편처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강도 높은 액션을 보여주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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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상반기 개봉을 확정한 '범죄도시'가 청불로 돌아올까.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에 따르면 지난 14일 공개된 '범죄도시3'의 예고편은 총 26초 분량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매겨졌다. 이에 '범죄도시3'이 1편처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강도 높은 액션을 보여주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2017년 공개됐던 '범죄도시1'은 "차이나타운 장악에 나선 조직원들과 강력반 형사의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로 흉기를 이용한 살상과 유혈 장면이 빈번하고, 신체 훼손 및 저속한 대사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2022년 개봉한 '범죄도시2'는 "시신의 팔 등 신체를 자르는 간접 장면이나 정황 장면, 그 외 흉기류를 이용한 살상 장면들이 다소 거칠게 묘사되나 구체적이지는 않은 수준"이라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 매겨졌다. 관람 등급이 흥행에도 영향을 미쳤을까. 1편이 688만 관객을 모으며 청불 영화로는 이례적 흥행성적을 거둔 데 이어, 15세로 개봉한 '범죄도시2'는 무려 1269만 명을 모으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문을 연 극장가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러나 속단은 이르다. '범죄도시3'의 경우 15세 관람가였던 '범죄도시2'의 이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면 가뜩이나 어두운 최근 극장가 상황에서 관객몰이에도 부담이 크다.
더욱이 예고편의 경우 본편의 관람등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영화와 달리 예고편의 경우 전체관람가 혹은 청소년관람불가 두 가지 등급만이 가능하기에, 사실상 15세 이상 관람가라 해도 청소년관람불가로 분류된다.
예고편 심의만을 두고 '범죄도시3'이 다시 본격 청불 액션으로 돌아오느냐는 기대가 부푼 것은 그만큼 작품에 쏠린 관심과 기대를 방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3'은 5월 개봉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본편 등급분류는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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