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올해 '나이트 크로우' 포함 신작 10종 이상 공개

위메이드가 올해 계열사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 게임을 공개한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소재 위메이드 본사. /위메이드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가 2023년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 한해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커넥스, 위메이드플러스, 라이트컨 등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장르 신작을 국내외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2023년 위메이드 첫 번째 신작은 매드엔진에서 개발 중인 '나이트 크로우'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 기반 극사실적인 그래픽을 통해 십자군 전쟁 모티프 세계관과 광활한 중세 유럽 지역 그리고 압도적 규모 전쟁을 구현했다. 국내는 오는 27일, 글로벌은 올해 4분기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블록체인 야구 게임 'R1B(라운드원베이스볼)'가 세계 170개국에 출시된다. 스포츠 게임 전문 라운드원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R1B'는 정교한 야구 엔진을 통해 간단한 조작으로도 야구 게임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4분기 중 퍼즐 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M3'를 공개한다. 퍼즐 형태 전투를 즐기며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방식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검증된 캐주얼 장르 개발력에 역할수행게임 방식을 더한 게임을 선보일 방침이다. 퍼즐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와 캐주얼 게임 '애니팡 코인즈'도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커넥트도 여러 게임을 준비 중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의 전설2: 기연', 방치형 역할수행게임 '갓 오브 아이들'과 '스피릿세이버', 캐주얼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등을 올해 2분기부터 순차 서비스한다.

위메이드플러스는 스포츠 게임 '월드피싱챔피언십', 라이트컨은 TCG '발키리어스'를 올해 2, 3분기에 걸쳐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세계 시장 타깃 게임들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합류한다. 위메이드는 계열사들이 준비 중인 게임 외 세계 각국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위믹스 플레이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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